PDF 가 출시된지 25년이 넘었습니다.
PDF는 미국의 어도비사가 1991년 공개한 문서형식으로,
파일의 종류나 운영체제에 상관없이 동일한 형태의 문서로 저장 및 열람, 보관이 가능하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물론, 보안에 있어서도 상당히 강력한 성능을 보여주고 있으며,
전자서명 기능까지 탑재되어 사용자들은 보다 편리하게 PDF 파일들을 활용할 수 있게되었습니다.(예.은행이 관공서등에서 전자패드에 서명하는 경우)
수많은 문서포맷들(예.PPTX, XLSX, HWP, DOCX, DWG 등)의 경우 생성과 편집이 쉽고, 최적화되어 있는 문서형식이기는 하지만,
이러한 문서들은 상호 호환성에 문제가 있다는 것이 가장 큰 단점입니다.
파일 포맷간 호환성 문제, 운영체제간 문제, 상하위버전간 호환 문제, 폰트문제 등
수 많은 문제들로 인해 파일포맷별로 프로그램을 구매하거나 전용뷰어프로그램을 사용해야 합니다.
하지만, PDF는 이러한 문제가 전혀없습니다.
PDF 로 저장된 파일은 어떠한 기기에서 열던 동일한 형태로 열리기 때문입니다.
때문에 PDF 문서는 공공은 물론이고 수 많은 기업들과 개인들에서 널리 활용되고 있는 표준 문서포맷입니다.
PDF 문서의 장점이 다양한 파일들을 하나의 포맷(PDF)으로 매우 쉽게 통합 변경하는 것 외에도,
문서의 재편집이 어렵다는 보안성과 변경된 PDF 파일들을 다시 특정파일로 변경하는 역변환 기능등 있습니다.
위와 같이 PDF는 어도비에서 개발한 문서 표준 포맷이지만, 2008년에 ISO(국제표준화기구)의 문서 표준으로 지정되면서 PDF 는 누구나 사용할 수 있게 되었으며,
관련하여 어도비사의 대표적인 아크로뱃(Acrobat)뿐만 아니라 다양한 PDF 편집, 출력 프로그램이 개발되어 시중에 유통되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어도비사의 아크로뱃은 PDF 편집프로그램의 대표이자, 국내외 No.1 제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다만, 영구버전의 단종소식과 더불어, 구독형 라이선스의 경우 1년 사용료가 30만원이 넘게되면서 사용자들은 조금 더 저렴하면서도,
PDF 프로그램의 성능이나 안정성이 뛰어난 다른 대안제품들을 찾기 시작했습니다.
PDF 는 국제표준포맷으로 어떠한 PDF 편집기를 사용하더라도, PDF 파일로 저장되어 있다면,
운영체제나 프로그램의 종류에 상관없이 양방향 완변한 호환이 가능하기때문에,
특정 PDF 편집기를 고집할 이유는 없으며, 개인의 성향이나,
추가적인 기능등을 고려하여 나의 업무에 가장 최적이라고 생각되는 제품을 선택하시면 됩니다.
단순히, 호환성 문제만로 아크로뱃 만을 고집할 필요는 없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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